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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나는백마법사56 0 2

​​​안녕하세요! 오늘은 본격적인 베트남 호치민 여행 첫째 날의 생생한 실전 정보와 함께, 많은 분들이 가장 고민하시는 '호치민 숙소 위치 선정'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​참고로 저는 호텔업계에서만 15년 가까이 근무한 전직 호텔리어입니다. 직업병 어디 안 간다고, 이번 호치민 숙소를 고를 때도 일반 여행객들과는 조금 다른 전문가적 관점에서 위치와 가성비, 주변 환경을 정말 깐깐하게 분석했습니다.​수많은 광고성 후기에 지치셨다면, 베테랑 호텔리어가 제 돈 주고 투숙하며 분석한 이 실전 포스팅을 무조건 정독하세요!​​1. 비엣젯 항공 솔직 후기: 좁고 낡았지만 가성비는 인정?​호치민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습니다. 전직 호텔리어 시선으로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기체 연식이 좀 된 편입니다. ​내부 관리가 살짝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, 무엇보다 좌석 간격이 꽤 좁은 편이라 체격이 있으신 분들은 사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.​그래도 가격적인 메리트를 생각하면 흐린 눈 하고 탈 만하지만,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을 기대하신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컨디션입니다.​​2. 호치민 공항 환전의 진실: 5만 원권 소액 환전, 겁먹을 필요 없다!​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하는 입국 심사장은 특유의 삭막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흐릅니다. ​입국 심사 자체도 살짝 깐깐하게 보는 편이라 긴장감이 좀 도는데요. (이전 베트남 입국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이번엔 간략하게 패스하겠습니다.)​비행기에서 내려서 일단 숙소로 나가야 하는데, 당장 그랩을 타거나 첫날 쓸 소액의 현지 통화가 필요했습니다. ​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를 보면 공항 환전소는 무조건 폭리다, 절대 바꾸지 마라며 시내 금은방만 고집하라고 겁을 주곤 합니다.​​​하지만 제가 과거 호텔에서 환전 업무를 직접 다뤄본 경험자로서 팩트를 말씀드리면, 5만 원권 딱 한 장 정도의 소액은 공항에서 바꾸나 시내 금은방에서 바꾸나 큰 금액을 손해 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. ​떼이는 수수료 차이가 나 봐야 한화로 고작 몇 백 원에서 천 원 안팎입니다.​소액 환전 때문에 굳이 더운 날씨에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시내 금은방까지 찾아 헤매는 동선과 낭비되는 시간을 생각하면, 오히려 공항에서 당장 쓸 5만 원권 한 장 편하게 바꾸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훨씬 이득입니다. ​대중적인 편견에 속지 마시고, 첫날 쓸 소액은 공항에서 편하게 환전하세요!​​3. 호치민 공항 그랩(Grab) 잡기: 픽업 예약 vs 현장 그랩존​호치민 공항은 그랩 탑승 구역(그랩존)이 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 그런데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 입장에서는 이 그랩존을 단번에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. ​여기서 선택지가 두 가지로 나뉩니다.​​방법 A: 트립닷컴 등 공항 픽업 예약 (편의성 올인)첫 해외 공항이라 헤매는 상주출장샵 게 죽어도 싫고 멘탈을 지키고 싶다면 트립닷컴 같은 곳에서 미리 택시 픽업 예약을 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. 단점은 금액이 현지 그랩 비용보다 최소 2배 이상 비맙니다. 편하긴 하지만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죠.​​​방법 B: 현장 그랩존 찾아가기 (내 돈 지키기 꿀팁 ★)나는 픽업 예약할 돈 아껴서 현지 쌀국수 2~3그릇 더 사 먹겠다!&quot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현장 그랩입니다.공항 그랩존 쉽게 찾는 법: 공항 밖으로 나와서 눈에 보이는 그랩 직원분(초록 유니폼 등)에게 다가가 Where is the Grab zone?(그랩존이 어디냐)라고 물어보세요. 그럼 정확한 탑승 구역을 친절하게 손짓으로 알려줍니다. 그 구역으로 이동해서 앱으로 그랩을 호출하면 아주 쉽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.​​공항을 빠져나와 최종 목적지인 7군까지 이동했는데, 아침 7시 경에 공항에서 출발했음에도 현지 트래픽과 거리를 감안하니 약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. 호치민 트래픽은 아침 일찍부터 장난이 아니니 이동 시간은 늘 여유 있게 잡으셔야 합니다.​​​​4. [호텔리어의 분석] 벤탄시장(시내 중심가) 숙소를 과감히 거른 이유​원래 여행 계획을 짤 때는 많은 여행객들이 선택하는 벤탄시장 근처의 3성급, 4성급 호텔들 위주로 열심히 알아봤었습니다. 시내 중심가라 인프라 접근성은 좋아 보였으니까요.​하지만 호텔리어의 관점에서 투숙객 후기들을 정밀 분석해 보니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. 바로 오토바이 소음과 매연, 그리고 그로 인한 수면 저해 요소였습니다. ​실제로 가서 주변 분위기를 보니 제 예측이 정확했습니다. 이른 오전부터 야간까지 오토바이 경적 소리와 소음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너무 시끄럽고 공기도 탁했습니다. ​숙박업의 기본은 투숙객에게 '쾌적한 휴식과 숙면'을 제공하는 것인데, 이 지역은 그 기본 요소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. 진짜 여기 숙소 잡았으면 시끄러워서 밤에 잠 한 숨도 못 잘 뻔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.​그래서 저는 과감히 시내 중심가를 거르고 7군(푸미흥) 지역으로 숙소를 결정했습니다.​​​​5. 7군의 첫인상과 가성비 논리: 숙소 욕심을 버려야 이득인 이유​그렇게 도착한 호치민 7군은 시내 중심가와는 완전히 딴판이었습니다. ​마치 유럽의 깔끔한 신시가지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고, 거리 자체가 아주 쾌적하고 안전했습니다.​여기서 전직 호텔리어로서 숙소 예약을 앞둔 분들께 아주 뼈가 되고 살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나 해드리겠습니다. ​원래 숙소라는 게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. ​조금만 더 좋은 곳, 조금만 더 인프라가 훌륭한 곳을 고르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이 눈높이가 올라가서 어느새 내 눈은 최고급 5성급 호텔만 바라보고 있게 됩니다.​효도 여행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, 일반적인 상주출장샵 자유여행에서는 과감하게 3성~4성급 수준으로 타협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. ​제가 이번에 직접 호치민 구석구석을 둘러본 바로는, 비싸고 시끄러운 일반 호텔을 고집하기보다는 1군 쪽 오피스텔형 아파트나 이번에 제가 투숙한 7군 골든트리 호텔 정도가 딱 1박당 5만 원 수준으로 아주 훌륭한 갓성비 타협점이 되어 줍니다.​1박에 5만 원이라는 금액으로 소음 스트레스 없는 쾌적한 7군 골든트리에 묵으면서, 시내까지 나갈 때 그랩 비용 편도 2,300원 ~ 3,000원 선만 지불하면 왕복 5~6천 원으로 완벽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. ​하루에 한 번 시내에 나갔다 들어올 거면 이 편이 투숙 만족도와 지갑 사정 면에서 무조건 이득입니다! (단, 비가 쏟아지거나 현지인들 출퇴근 시간에는 그랩 요금이 일시적으로 할증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.)​​사진) 골든트리호텔 야외테라스 ( 흡연자 분들은 여기서 담배 피우시면 됩니다 )​6. [호텔리어의 현장 검증] 7군 골든트리의 독보적인 청결과 소음 제로 상태​많은 분들이 동남아 자유여행을 올 때 가장 걱정하고 예민하게 보시는 부분이 바로 '청결 문제'와 '오토바이 소음'일 겁니다. ​이 부분에서 제가 묵은 7군 골든트리 아파트는 베트남 현지 컨디션치고 상급에 속할 정도로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. ( 가격대비 위치 , 분위기 , 시설 =종합평가 A+ )​우선 한 층에 딱 5개의 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복도나 유동 인구 자체가 적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프라이빗하고 조용합니다. ​무엇보다 이 7군 단지 자체가 부촌이라 그런지 오토바이가 거의 다니지 않고, 고급 차량들이 주로 이동하더군요. ​동남아 여행의 주범인 오토바이 떼와 경적 소음이 아예 없어서 밤낮으로 소음 스트레스가 제로였습니다.​​​사진) 골든트리호텔 객실 ( 사진과 내부가 동일하나 뷰는 다를수 있음 ) ​또한 호텔리어 출신으로서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유심히 지켜봤는데요. 오전에 나갈 때 문 앞에 '메이크업 룸(Make up room)'팻말을 걸어두면, 전문 아주머니 두 분이 들어오셔서 아주 깔끔하고 쾌적하게 룸 케어를 진행해 주십니다.​여기서 한 가지 실전 매너 팁을 드리자면, 고생해 주시는 이모님 두 분을 위해 1인당 1달러씩, 3박 기준 총 6달러의 하우스키핑 팁을 침대 위에 살포시 올려두고 나왔습니다. ​훌륭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면 이 정도 소액의 매너 팁을 지불하는 것은 전 세계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투숙객이 지켜야 할 아름다운 매너이자 기본 교양입니다. ​쾌적한 케어 덕분에 지내는 내내 청결함에 감탄하며 묵을 수 있었습니다.( 메이드 여사분들이 웃으면서 청소에 더 신경 써 주십니다. 이건 진짜임 .. ㅎㅎ ) ​​사진) 골든트리호텔 로비 ( 사진과 똑같이 생겼음 ) ​7. 얼리 체크인의 한계, 상주출장샵 그리고 '짐 맡기기'신공​저희가 숙소인 '7군 골든 트리 아파트'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~8시 반 사이였습니다.​ 비행기가 워낙 일찍 도착하다 보니 당연히 바로 입실(얼리 체크인)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.​호텔 규정상 체크인 시간 전 입실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하므로, 당황하지 않고 아파트 로비 데스크에 요청해 짐을 먼저 맡겼습니다. ​대형 호텔 못지않게 흔쾌히 캐리어를 보관해 주어,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채로 진짜 호치민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.​단, 서비스는 일반 호텔 수준은 아니며 프런트 직원이 24시간 상주합니다. ( 시크한 직원 안경선배 1명 있는데 상당히 '시크'합니다. 으이구.. 귀염둥이.. ㅋ ㅋ )​영어는 기본적으로 잘하는 직원이 메인에서 근무하고 서비스는 '쏘''쏘'합니다. ​대접받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큰 기대 하시면 절대&quot안되고 그냥 아파트 관리자가 상주한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. ㅎ ㅎ ( 그래도 가성비는 '갑'이라고 생각합니다 )​​​​8. 피로를 날려버린 '골든 로터스 스파ɱ시간 발 마사지 (feat. 트래블월렛 인증)​캐리어를 맡기고 나오니 오전 9시경. 밤새 비행기를 타느라 온몸이 찌뿌둥하고 피로가 쌓여 있어서, 저희는 7군에 있는 '골든 로터스 스파(Golden Lotus Spa)'로 향했습니다. ​숙소에서 구글 맵을 켜고 찾아갔는데, 도보로 약 15~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. ​7군의 깨끗하고 이국적인 거리를 구경하며 천천히 걷다 보니 금방 도착하더군요.​이곳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한국식 사우나 겸 마사지샵인데, 예약 없이 방문했음에도 오전 시간이라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. ​저희는 묵은 피로를 풀기 위해 발 마사지 1시간 코스를 받았는데, 내부 시설도 아주 깔끔하고 마사지사분들 실력도 좋아서 첫날의 피로가 제대로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. ​카드결제 당연히 가능합니다. ㅎ ​다만, 마사지사 2명은 별도로 행운의 상징 각 2달러씩 지불함! 물론 선택사항입니다. ^^ ​​​마사지를 기분 좋게 받고 나오면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693,000VND(한화 약 37,000원)를 결제했습니다. ​예약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1시간 동안 제대로 케어받은 발 마사지 2인 비용으로 아주 합리적인 금액이었습니다. ​또한 숙소 근처에서 큰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내부 시설로 사우나 한증막 마사지등 우리나라 찜질방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^^​​사진) 골든트리호텔에서 도보 1분컷 맛있는 카페 CHAGEE (발음조심! ㅋ)​8. 첫날 오후의 여유: CHAGEE(차지) 밀크티 &amp숙소 옆 고급 테라스 남부식 쌀국수 맛집 '후티우 탄 빈 응우옌(Hủ Tiếu 상주출장샵 Tân Vĩnh Nguyên)'​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배가 출출해져서 근처 큰길가에 있는 요즘 아주 핫한 프리미엄 차 가게임 'CHAGEE(차지)'로 이동했습니다. ​여기서 시원하고 깔끔한 밀크티를 한잔하며 호치민에서의 첫 여유를 만끽했습니다. ​호치민 7군 부촌에 위치하고 있어 깔끔합니다. 한잔 4,000원 정도.. ㅎ​주변에는 유명한 반미362 매장도 있어서 7군 푸미흥의 세련된 인프라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죠. 반미도 겁나 맛있는데 개당 3,000원 정도면 내용물 듬뿍 넣어서 먹을수 있구요. ㅋㅋ ​사진) 반미 362 위생적인 반미 체인점 (골든트리호텔에서 도보 1분 컷) ​커피와 차를 마신 후, 드디어 제대로 된 첫 현지식을 먹기 위해 숙소인 골든 트리 아파트 바로 옆 근처 건물로 향했습니다. ​구글 맵 상에서 영문 상호가 명확히 뜨지 않아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었는데요, 와이프 사진첩을 뒤져서 드디어 간판 이름을 찾아냈습니다! ​바로 '후티우 탄 빈 응우옌(Hủ Tiếu Tân Vĩnh Nguyên)'이라는 곳입니다.​​사진) 후티우 탄 빈 응우옌 ( 골든트리호텔 옆 .. 옆 ... 옆... 건물임.. ㅎㅎ )​이곳은 일반적인 하노이식 쌀국수(Phở)가 아니라, 베트남 남부 호치민의 진짜 로컬 소울 푸드라 불리는 남부식 쌀국수 '후티우(Hủ Tiếu)'전문점이었습니다. ​겁나 맛있습니다. ^^ ( 3박하는 기간동안 총 3번가서 먹었습니다. 아... 또 가고 싶다.. )​​사진) 후티우 탄 빈 응우옌 남부식 쌀국수 ( 존 맛 탱 ! )​매장 전면이 시원하게 트인 멋진 테라스 좌석에 자리를 잡고 뜨끈한 쌀국수를 주문해 먹었습니다. ​와... 7군의 쾌적하고 세련된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며, 이국적인 테라스에 앉아 먹는 그 쌀국수 맛이 정말 끝내줬습니다! ​분위기부터 맛까지 7군 푸미흥의 매력을 온전히 깨닫게 해 준 최고의 식사였습니다.​​​ 호텔리어가 알려주는 베트남 여행 실전 결제 팁​베트남 여행을 준비하실 때 카드가 어디까지 되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십니다. ​직접 경험해 보니 대형 마트나 골든 로터스 스파, 그리고 큰길가에 있는 차지(CHAGEE) 같은 규모가 큰 체인점이나 현대적인 매장에서는 트래블월렛 카드 결제가 아주 매끄럽게 잘 됩니다.​하지만 저희가 오후에 갔던 숙소 옆 고급 쌀국수 집을 비롯해 현지의 수많은 로컬 맛집이나 로컬 카페들은 여전히 오직 현금만 받는 곳들이 정말 많이 섞여 있습니다. ​현금 결제라 트래블월렛 카드 내역에는 남지 않았지만, 이런 찐 로컬 맛집들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현지 통화(베트남 동 현금)를 무조건 지갑에 필수로 소지하고 다니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! 많이는 필요없고 전 약 5만원 정도의 현지 통화만 가지고 다녔습니다. 모자르면 그때 다시 상주출장샵 조금씩 출금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것이 유리합니다. ​​​사진) 베트남 주안교회 입구 ​10. [부록] 의도치 않은 낭만 가득 사랑꾼 등극? ​숙소 맞은편 '호치민 주안교회'​마지막으로 숙소인 7군 골든 트리 아파트의 위치가 얼마나 기가 막혔는지 보여주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.​저희가 호치민에 도착한 날이 딱 토요일이었습니다. ​짐을 풀고 아파트 창밖을 보는데 바로 맞은편에 '호치민 주안교회'라는 큰 한인 교회가 딱 보이더군요. 나중에 알고 보니 장로교 교단 쪽 교회였습니다.​그때 창밖을 보던 와이프가 눈을 반짝이더니 저에게 툭 한마디를 던졌습니다.​여보, 저기 교회가 있네?? 내일 나랑 갈 거지?&quot​사실 저는 오직 15년 호텔리어 짬바로 소음, 매연, 가성비, 위치만 미친 듯이 분석해서 고른 숙소였는데, 이 주안교회가 맞은편에 딱 버티고 있어 준 덕분에 와이프 신앙생활까지 완벽하게 배려한 역대급 사랑꾼 남편이 되어버렸습니다! ​사진) 호치민 주안교회 1F 내부 교회 내부가 이렇게 세련되게 생겼더라구요.. 저기 기둥에서 엘리베이터 타고갑니다. ㅎ​저희들 숙소인 골든트리 호텔에서 나오면 오른쪽 대각선으로 바로 보입니다. ^^​그날 처음 방문했는데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교인분들과 설교해주셨던 부목사님(?) 담임목사님은 미국 출장가셨다고 해서... 점심 식사도 너무 맛있게 했습니다. 정말 감사했습니다. ​IMF때 베트남 오셨다고 그래서 정착하고 살고 계시다는 현지 교민 장로님(?) 얘기도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. 다음에 호치민 방문하면 또 뵐께요.. 건강 하세요... ​가진 현금이 적어서 교회에 헌금을 많이 못 드리고 온 부분이 아직도 마음에 걸립니다. ㅠㅠ​​사진) 골든트리호텔에서 호치민 주안교회 걸어서 3분 컷 !! ​​​완벽한 테라스 쌀국수 힐링에 기분 좋은 주일 예배 약속까지 잡으며 호치민에서의 첫날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. ​숙소만큼은 시내 중심가 소음통을 거르고 7군으로 잡은 것이 이번 여행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. 쌀국수 진짜 겁나게 맛있습니다. 존 맛 탱 !! ​사진) 베트남 남부 볶음식 쌀국수 ​​이어지는 다음 2일 차 포스팅에서는 주일 예배 후 다녀온 7군 롯데마트 건망고 세트 93,000원어치 폭풍 쇼핑 스토리와 함께, 이번 여행의 진짜 하이라이트였던 '호치민 랍스터 무제한 뷔페 뽀개기'에피소드로 돌아오겠습니다!​사진) 베트남 호치민 차이빌리지 랍스터 뷔페 사진) 베트남 호치민 5성급 호텔 니코 사이공 랍스터 뷔페​가성비의 '차이 빌리지'대신 1인당 9만 원짜리 5성급 '니코 사이공 호텔'을 선택해서 본전 제대로 뽑고 온 전직 호텔리어의 내돈내산 비교 분석 리얼 후기, 많이 기대해 주세요!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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